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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 이민기 논란 후 3년만 복귀작… "커플잠옷 입고 놀이동산 가고싶다"

발행일 : 2017-09-26 16:31:33
사진=MBC 캡처 <사진=MBC 캡처>

배우 이민기가 3년만에 복귀하는 가운데 과거 연애 에피소드가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2013년 영화 '연애의 온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민기는 자신의 연애관에서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날 그는 "연인은 12시간 기다려봤냐"는 질문에 "80%는 맞다"고 답했다. 이어 "사람들 많은 데서 전단지를 뿌리며 사랑고백을 하고 싶다"며 "커플 잠옷을 입고 놀이동산에 가는 것도 한 번쯤 해보고 싶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민기는 지난 연애에 대해 "제 나름대로는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지나고 돌이켜보니 감정에 자유롭지 못했던 것 같다"며 "앞으로 연애를 하면 바뀔 것 같다. 감정을 자유롭게 써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6일 이민기는 서울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 참석했다. 성폭행 논란 이후 3년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민기는 "제 행동에 책임이 따른다는 걸 많이 배웠고, 좀 더 주의하고 신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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