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퓨어힐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퓨어힐스 (Pureheals)가 세포라 (Sephora)와 더불어 프랑스 대표 뷰티 유통 체인으로 불리는 마리오노 (Marionnaud) 600개 매장에 입점했다. 지난 9월 20일 프랑스 최대 번화가인 샹젤리제 거리 (Champs-Élysées) 플래그쉽 스토어를 시작으로 프랑스 전역의 마리오노 매장에서 런칭된 것으로 이는 아직 한국 화장품의 불모지로 알려져 있는 유럽시장에서 이룩한 쾌거라는 전문이다.

이들은 ㈜ 아미코스메틱이 소유한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로 자연에서 얻은 순수한 원료를 고함량으로 담아 자연의 힘으로 피부를 치유한다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현재 유럽에서 불고있는 자연주의의 인기에 힘입어 프랑스의 가장 강력한 뷰티 유통 체인 마리오노 (Marionnaud)에서 적극적으로 런칭을 제안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퓨어힐스 해외마케팅 관계자에 따르면 “까다로운 유럽 시장에서 K-뷰티를 알리기 위해 작년부터 유럽판매를 위한 필수 관문인 유럽인증 (CPNP)를 준비해 왔으며, 이미 약 165개의 유럽인증을 완료하였다”며, “첫 런칭에서는 23개 품목을 소개하지만, 이후 적극적으로 품목을 확대하여 유럽 시장에서 K-뷰티를 알리는데 선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고 소감을 밝혔다.

마리오노에서 판매되는 퓨어힐스 품목은 ▲ 센텔라 90 앰플 (Centella 90 Ampoule) ▲ 센텔라 80 아이크림 (Centella 80 Eye Cream) ▲ 센텔라 70 크림 (Centella 70 Cream) ▲ 센텔라 65 그린티팩 (Centella 65 Green Tea Pack) ▲ 프로폴리스 90 앰플 (Propolis 90 Ampoule) ▲ 프로폴리스 80 크림 (Propolis 80 Cream) ▲ 프로폴리스 80 슬리핑팩 (Popolis 80 sleeping pack) ▲ 프로폴리스 50 볼륨 미스트 (Propolis 50 Volume Mist) 등 총 23품목이다.

한편, 화장품 전문기업 아미코스메틱은 퓨어힐스 외에도 자사 R&D 연구소를 통해 안정성을 더한 더마 테크놀로지 코스메틱 브랜드 BRTC(비알티씨), 더마 에스테틱 스킨케어 브랜드 CL4(씨엘포), 제주에서 얻은 원료를 담은 화장품 브랜드 제주엔 (Jejuen) 등을 소유한 화장품 전문 기업이다.

박시홍 기자 (sihong2@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