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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남배우, "실명 공개 왜 안해" 네티즌 짜증이 폭발한 이유

발행일 : 2017-10-15 15:10:04
사진=채널A 방송캡처 <사진=채널A 방송캡처>

'성추행 남배우'에 대한 네티즌의 분노가 만만치 않다.

13일 서울고법 형사8부는 A씨에게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할 것을 명했다.

A씨는 지난 2015년 4월 영화를 촬영하던 중 여배우 B씨의 속옷을 강제로 찢고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것. 당시 A씨는 감독으로부터 극중 아내인 B씨를 난폭하게 강간하는 연기를 지시받았으나 B씨와는 합의되지 않았던 사항이었다.

이에 B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A씨가 티셔츠를 모두 찢고 속옷까지 뜯어버렸다. 바지에 손을 넣기도 했다. 과격한 추행에 몸에 상처까지 입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항소하지 않을까?", "실명 다 까발려졌으면 좋겠다", "마녀사냥 하지 맙시다, 아직 확실한 것도 아닌데", "그러게 왜 그런 짓을 쯧쯧", "도대체 누구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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