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RPM9

라이프
HOME > 라이프

인종차별 폭행, 한국인 유학생 술병으로 위협당해 '눈 찢는 시늉까지'

발행일 : 2017-10-21 10:16:00

 

사진=JTBC 방송캡처 <사진=JTBC 방송캡처>

인종차별 폭행, 한국인 유학생 술병으로 위협당해 '눈 찢는 시늉까지'

인종차별 폭행으로 한국인 유학생이 크게 다치는 일이 벌어졌다.

영국에서 백인 3명이 한국인 유학생 김모씨를 둘러싸고 폭언을 내뱉는가 하면, 술병으로 김 씨의 얼굴을 가격했다.

김 씨는 치아 한 개가 부러지고 10개 정도가 흔들리는 등 크게 다쳤다. 또한 김 씨가 폭행 이유를 묻자, 영국의 백인 청년들은 "아시아인이라 그랬다"며 눈을 찢는 시늉을 해보여 충격을 안겼다.

한편 영국에서는 지난해 인종차별 증오 범죄가 전년 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최신포토뉴스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