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RPM9

연예
HOME > 연예

강형욱도 실패한 유일한 개 닥스훈트 '간식+바디블로킹도 안 통해'

발행일 : 2017-10-22 16:21:27
사진=MBC 방송캡처 <사진=MBC 방송캡처>

강형욱이 훈육을 포기한 유일한 개 '도비'가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강형욱은 '걸레를 너무 좋아하는' 애완견 닥스훈트 견종의 도비를 만났다.

당시 방송에서 강형욱은 "닥스훈트는 장난기가 많아서 처음 키운 분들이 고생을 많이 한다"며 클리커를 이용한 행동 교정법을 소개했다. 클릭 소리를 들으면 간식을 주는 식으로 클리커를 좋아하게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도비는 간식을 본 체 만 체 하는 둥 관심을 보이지 않고, 이곳 저곳 쏘다닐 뿐이었다.

이후 도비 때문에 걸레질을 못한다는 견주에게 강형욱은 "걸레질 할 수 있게 도와드리겠다"며 호언장담했다.

강형욱은 보디 블로킹과 간식주기로 행동을 교전하려 했지만 도비는 이번에도 간식보다 걸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강형욱은 걸레질을 하며 도비를 몸으로 막았고, 화가 난 도비는 구석에 있던 개집까지 끌고 다니며 분노했다.

이를 본 강형욱은 결국 "나 걸레질 하는 것 좀 봐달라. 보호자님 한번 해봐라. 난 힘들어서 못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최신포토뉴스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