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RPM9

자동차
HOME > 자동차 > 수입차

스카니아그룹, 170억원 투입해 동탄에 서비스센터 짓는다

발행일 : 2017-10-30 15:19:42
스카니아그룹, 170억원 투입해 동탄에 서비스센터 짓는다

상용차 전문 메이커 스카니아의 한국법인 ‘스카니아코리아그룹(대표 이사 카이 파름)’이 새로운 서비스센터를 설립한다. 스카니아코리아 그룹의 새 서비스센터는 경기도 동탄에 설립되며 지난 20일에 스카니아코리아그룹 카이 파름 대표이사, 임원 및 중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은 동탄 서비스센터 구축을 통해 고객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해 스카니아 고객들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스카니아 표준에 따른 유럽형 서비스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서비스 능력 및 고객 서비스 만족도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

스카니아코리아는 동탄 서비스센터 건립에 1만3655㎡의 대지와 2519㎡ 면적의 건물 등, 약 170억원 규모의 금액을 투자한다. 이는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이 서비스센터 건립을 위해 투자한 금액 중 최대 규모다. 동탄 서비스센터에는 판금‧도장을 포함해 총 13개의 작업장이 구비되며 2018년 4월 오픈을 목표로 한다. 동탄산업단지 내에 위치하며 경부고속도로와 바로 인접해 있어 서울, 경기북부와 영호남, 강원으로의 연결성이 좋아 짧은 시간 내에 접근할 수 있는 지리적 장점을 갖추었다.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은 현재 22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내에 동탄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총 3개의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해 총 25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출 계획이다. 또한 2023년까지 서비스센터 수를 30개로 늘려 서비스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은 지난 1995년에 한국에 설립되어 국내 수입 트럭 브랜드 중에서는 가장 긴 22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스카니아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의 판매 및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며, 한국 지역 발전과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최신포토뉴스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