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임물관리위원회 제공>

[RPM9 박동선기자]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여명숙, 이하 게임위)가 온국민 토크콘서트 '게임 톡(Talk) 소다(Soda)'를 통해 국내 게임생태계 발전을 위한 인디·아마추어 게임 활성화의 해법을 찾는다.

게임위 측은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동명대학교 게임공학과와 공동으로 오는 24일 오후4시 부산 남구 동명대학교 중앙도서관 대회의실에서 게임문화 토크콘서트 '제 3회 게임톡(Talk) 소다(Sod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게임톡소다'는 게임문화 발전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놓고 게임이용자와 게임사 등 다양한 주체들간의 의견교환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 9월과 10월 2회에 걸쳐 '확률형 아이템과 결제한도 규제', '게임 속 언어폭력과 성희롱' 등 다양한 이슈들을 다룬 바 있다.

이번 3회 행사에서는 게임학과 교수와 학생, 인디게임 개발사 대표 등 총 4명의 패널이 참여해 '인디게임과 아마추어 게임의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인디게임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각종 정책과 지원방안 등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논의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에 당일 오후 3시 45분부터 전자신문 공식 페이스북과 판도라TV, 유튜브 등 소셜채널에서 생중계가 진행돼, 방송 중 제시된 온라인 의견(댓글)을 확인하고 이를 논의하는 등 다각적인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게임위 관계자는 "건전한 게임문화와 국내 게임 생태계 발전을 위해 여러 게임주체들이 의견을 나누고 공감하는 대화의 장 '게임톡소다'가 3회째를 맞는다"라며 "인디·아마추어 게임 활성화를 주제로 펼쳐지는 제3회 게임톡소다를 통해 게임문화의 다각적인 발전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함께 공유하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게임물관리위원회 제공>

한편 제3회 게임톡소다는 오는 24일 오후 3시45분부터 전자신문인터넷 소셜 플랫폼채널(페이스북·판도라TV·유튜브) 등으로 온라인 참여·시청할 수 있으며, 게임위 사무국 유선전화와 현장접수 등을 통해 오프라인 토론 참여가 가능하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