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럭셔리카 마세라티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 선수(LA 다저스)에게 국내 체류 기간 동안 ‘르반떼(Levante)’를 의전 차량으로 제공하고, 내년 결혼식에도 웨딩카를 지원한다.
르반떼는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된 마세라티 최초의 SUV로 온화한 바람에서 순간 강풍으로 돌변하는 ‘지중해의 바람’이라는 뜻을 지녔다. 마세라티의 디자인 철학을 계승한 감각적인 외관이 돋보이는 모델이며 동급 최고 수준의 낮은 차체로 스포츠카 드라이버도 만족할 만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FMK 마세라티 총괄 고재용 상무는 “르반떼는 우아함과 스포티한 매력을 동시에 지닌 SUV로, 때로는 우아하고 정교한 변화구로, 때로는 거침없는 직구로 타자를 돌려세우는 류현진 선수와 가장 잘 어울리는 차”라며,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해 국위선양 중인 류현진 선수에게 르반떼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저리그 LA다저스 소속으로 활약 중인 류현진 선수는 2017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했으며, 배지현 아나운서와 1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