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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그라폴리오,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W’서 일러스트레이션 작가 활동 기반 넓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 공유

발행일 : 2017-12-28 16:00:25
△사진 설명: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일러스트페어 W'에서 그라폴리오 전시관이 운영되고 있다. 
<△사진 설명: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일러스트페어 W'에서 그라폴리오 전시관이 운영되고 있다. >

네이버 그라폴리오가 국내 최대 규모의 일러스트레이션 전문 박람회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W’에 전시관을 연다. 네이버 그라폴리오는 가능성을 지닌 일러스트레이션 분야 창작자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대중들에게 작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출간, 오프라인 전시 등 여러 영역으로까지 활동 무대를 넓힐 수 있도록 진행해오고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오프라인 공간에서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 그라폴리오 전시관에서는 ▲출판 서바이벌 프로젝트 ▲창작 그림책 콜라보레이션 ▲스토리 연재 후원의 총 3가지 테마를 통해 그 동안 그라폴리오에서 이뤄진 다양한 시도들을 소개한다. 국내 10대 출판사와 진행하는 ‘출판 서바이벌 프로젝트’는 당선작의 책 출간을 지원할 뿐 아니라, 출판사 멘토링 등을 통해 신인 창작자의 창작 동기 부여와 성장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에 TOP 10으로 선정된 작품 중에는 맥주 초보가 맥주 애호가가 되기까지의 일상을 담아낸 ‘맥주도 취미가 될 수 있나요?’(음미하다), 직장인들을 위한 공감 힐링 툰을 선보이는 ‘직장생활’(불개미상회)등 다양한 분야를 재치있고, 신선하게 그려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사진 설명: ‘창작 그림책 콜라보레이션’ 코너
<△사진 설명: ‘창작 그림책 콜라보레이션’ 코너 >

또한 매년 ‘서울와우북페스티벌’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창작 그림책 콜라보레이션’의 최종 당선 작품들을 전시관에서 직접 그림책 더미북으로 볼 수 있다. ‘창작 그림책 콜라보레이션’은 국내 그림책 공모전이 전무한 상황에서 꾸준히 작품을 그려온 실력 있는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을 발굴, 애니메이션, 글로벌 출간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전시관에서는 올해 당선작인 ‘파랑오리(릴리아)’, ‘쩌저적(서우)’, ‘왁투(이미성)’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한편, 그라폴리오는 최근 일러스트레이션, 사운드, 사진, 회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장르를 뛰어 넘어 자유롭게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콜라보레이션 with 크리에이터’ 코너를 오픈했다. 그라폴리오 팔로워 100명 이상, 작품 1개 이상의 창작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콜라보레이션을 직접 제안할 수 있다.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W’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진행되며, 현장에서는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마련된다. 관람객들은 작가의 방 컨셉으로 마련된 전시 공간에서 그림책 스케치에 직접 컬러링을 해보거나, 그라폴리오 창작자들의 작품을 배경으로 즉석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소성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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