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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전 의원, 수감 당시 김어준·주진우만 면허 불허된 이유는?

발행일 : 2017-12-29 10:27:00
정봉주 전 의원, 수감 당시 김어준·주진우만 면허 불허된 이유는?

정봉주 전 의원이 서울 구치소에서 복역하던 때의 일화가 재조명 되고 있다.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의 멤버였던 김어준은 "이때(정봉주 전 의원의 수감 당시) 유독 나와 주진우만 면회가 불허됐다"고 운을 뗐다.

이에 김어준은 “당시 국회 법사위원장에게 부탁해 요청을 넣었는데 서울구치소는 요지부동이었다”고 말했다.

결국 김어준이 서울구치소장에게서 직접 들은 면회 불허 이유는 "교정에 방해된다"는 납득이 어려운 설명이었던 것.

김어준은 "이처럼 구치소에는 정부의 힘이 미친다"며 최순실이 독방에서 특혜를 받고 있다는 한 매체의 보도에 "이는 정부 영향력이 여전히 구치소에 발휘된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봉주 전 의원은 BBK 사건과 관련,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2011년 12월 26일 수감됐으며 다음해 12월 25일 만기 출소했다.

 박효민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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