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전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1년 정봉주 전 의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치인에 대해 "자신을 희생해 국가를 위해 일하는 존경의 대상이어야 하는데 현실은 증오의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이돌 스타만큼 인기 있는 정치인이 되어야겠다고 항상 결심한다"며 "이제 막 3부 능선을 넘어왔기 때문에 아직 멈출 수 없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지난 2일 정 전 의원은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서울시장 도전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