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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의원에 띄운 한 시민의 ‘따끔’한 사연

발행일 : 2018-01-03 12:06:57
사진=JTBC방송캡처 <사진=JTBC방송캡처>

김성태 의원이 ‘JTBC 신년토론회’에서 막무가내식 토론을 벌인 가운데, 그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한 한 네티즌의 사연이 덩달아 관심을 끌고 있다.

JTBC ‘금요 정다방’에서는 최근 대구에 사는 28살 취업준비생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을 보낸 정모씨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게 충고를 건넸다.

정씨는 “아슬아슬하게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로 선출되신 김성태 의원님, 강경한 대여투쟁을 예고하셨는데요”라며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로서 가장 먼저 할 일은 우선 땅에 떨어진 당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라고 일침을 던졌다.

이어 “물론 그걸 위해서는 먼저 의원님 본인의 신뢰 또한 회복하셔야겠죠”라며 “그런 의미에서 김성태 원내대표께 박정식의 '천년바위'를 띄워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해당 사연은 자유한국당의 텃밭이라고도 불리는 대구에서 전해진 사연으로 더욱 주목을 받았다.

김성태 원내대표에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면서 겸손한 마음으로 신뢰를 회복해 달라는 진심 가득한 주문으로 보인다.
 
박효민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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