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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서교동 화재..공사장 또다시 불 "햇빛이 가려질 정도"

발행일 : 2018-01-03 16:02:29
사진=SNS <사진=SNS>

서울 홍대에서 화제가 발생한 가운데 SNS 목격담이 나오고 있다.

3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사거리 인근 공사장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이에 SNS 상에서는 홍대 근처에서 화재로 인한 연기를 봤다는 목격담이 속출했다. 한 네티즌은 "홍대 서교호텔 보보호텔 근방에서 불났는데 엄청 큰 화재같다. 아무 멀리서도 연기가 보이고 냄새가 나요. 부디 인명피해가 없기를"이라고 이야기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신촌인데 갑자기 햇빛이 아예 가려질 정도로 큰 연기가 나고 몇분간 지속됨. 불났나 싶어서 신촌 화재, 불 검색했는데 아무것도 안 나오네 싶었는데 홍대불"이라고 설명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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