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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여고생 집단폭행, 2PM 황찬성이 남긴 SNS 글 봤더니...

발행일 : 2018-01-08 12:36:32
사진=SBS뉴스캡처 <사진=SBS뉴스캡처>

인천 여고생 집단폭행 사건이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2PM 황찬성이 학교 폭력 사태 및 소년법의 허점을 지적했던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황찬성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판단을 정확히 할 수 없어서 법적으로 보호한다”며 “이해하지만 그렇게 처벌이 약해지기 때문에 죄에 대한 정확한 의식이 없지 않을까. 반성은 자신의 잘못을 알았을 때 하는 건데 자신이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지른 건지 알기나 할까”라고 소신을 밝혔다.

황찬성은 이 같은 글에 앞서 “인간이면 이러면 안된다”면서 지난해 불거졌던 부산여중생폭행사건 피해자 모친의 인터뷰를 함께 게재하기도 했다.

또 그는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부산여중생폭행사건 처벌 청원 관련 글을 리트윗하며 학교 폭력 사태에 대한 예방 및 처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인천 여고생 집단폭행 피해자는 부모와 동행해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인천 여고생 집단폭행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피해자의 진술을 받고, 피고소인들을 불러 사실 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박효민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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