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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ENT 인터뷰] 가수 조권, '새벽을 느끼는 감성보이스로 겨울차트 깨운다' (조권 디지털싱글 '새벽' 기자간담회)

조권, 디지털싱글 '새벽' 발매기념 기자간담회 개최

발행일 : 2018-01-10 15:06:37
1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는 가수 조권의 소속사 이적후 첫 디지털싱글 '새벽' 발매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사진=박동선 기자) <1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는 가수 조권의 소속사 이적후 첫 디지털싱글 '새벽' 발매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사진=박동선 기자)>

[RPM9 박동선기자] '새벽2시'의 감성을 노래하던 그룹 2AM의 조권이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한 첫 홀로서기로 '새로운 새벽'을 노래한다.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는 1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 가수 조권의 디지털싱글 '새벽' 발매기념 기자간담회를 취재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방송인 김정근의 사회 아래 △포토타임 △타이틀곡 '새벽' 뮤비 감상 △기자 Q&A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1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는 가수 조권의 소속사 이적후 첫 디지털싱글 '새벽' 발매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사진=박동선 기자) <1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는 가수 조권의 소속사 이적후 첫 디지털싱글 '새벽' 발매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사진=박동선 기자)>

조권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새해에 시작하는 홀로서기 첫 앨범에 대한 애착과 함께, 자신의 근황과 아티스트로서의 마인드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2AM의 리더' 조권, '감성발라드 새벽으로 또 다른 새벽을 맞이하다'

조권은 2008년 7월 데뷔 싱글 '이 노래'로 데뷔한 그룹 2AM의 리더로, 친구의 고백·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죽어도 못 보내·이 노래·어느 봄날·어떡하죠·잘못했어 등 발라드는 물론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횡단보도·흥망성쇠 등 디지털 싱글 및 프로젝트 앨범으로 풍부한 음악적 역량을 과시한 뮤지션이다. 최근에는 뮤지컬 '이블데드' 등으로 뮤지컬배우로서의 모습도 선보이고 있다.

그런 그가 처음 소속사를 옮기면서 내놓는 디지털싱글 '새벽'은 감성발라더로서의 조권의 이미지를 여지없이 보여주는 앨범이다. 피아노 선율의 도입부에 이어 아름다운 스트링 사운드가 가세하면서 이별의 아픔을 더하고 있는 멜로디 위에 조권의 섬세한 감성보컬이 어우러지는 짙은 감성발라드다.

1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는 가수 조권의 소속사 이적후 첫 디지털싱글 '새벽' 발매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사진=박동선 기자) <1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는 가수 조권의 소속사 이적후 첫 디지털싱글 '새벽' 발매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사진=박동선 기자)>

직접 접한 '새벽'음원은 피아노 선율 속에 조권 특유의 맑고 투명하면서도 감성적인 보컬이 어쿠스틱 기타와 스트링 사운드와 함께하면서 이별한 연인을 회상하는 외로운 남자의 모습 또는 새벽에 일어나 공허함을 느끼는 한 인간을 표현하는 감성적 무게를 느끼게 한다. 물론 슬옹·창민·진운 등 2AM 멤버들과 함께한 음원만큼의 폭발적인 무게감은 아니지만, 조권 특유의 보컬이 잔잔하면서도 섬세하게 감정선을 터치하면서 공감가능한 이미지를 그리게 한다는 점은 특별해 보인다.

조권은 "큐브로 이적하면서 홍승성 회장님이 간직해오셨던 발라드라고 말씀하면서 직접 들려주셨다"라며 "사실은 새로운 도전을 하고자 하는 욕심도 있었으나 너무 바뀌면 대중이 어색할 수도 있고 변화에 대한 부담감도 있을 수 있어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사 내용은 옛 연인이나 추억을 떠올리며 부를 수 있는 노래기는 한데, 새벽은 저 혼자만이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그때 느껴지는 개인적인 생각.. 공허함.. 등 나름대로의 쓸쓸함을 느끼며 녹음했다"라고 덧붙였다.

1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는 가수 조권의 소속사 이적후 첫 디지털싱글 '새벽' 발매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사진=박동선 기자) <1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는 가수 조권의 소속사 이적후 첫 디지털싱글 '새벽' 발매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사진=박동선 기자)>

'새벽' 뮤직비디오는 새로운 소속사의 후배그룹 비투비 멤버 임현식의 형 임윤식 감독의 제작 하에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모습을 보인 유선호가 조권과 함께 출연, 음원이 주는 아련하면서도 감성적인 모습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

조권은 "새로운 디지털 싱글 '새벽'을 두고 뮤비나 재킷 등 다양한 것을 회사와 상의하면서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이려 했다"며 "사실 선호군이 2002년 생으로 어린 친구라 음원기 가진 감정선을 지킬 수 있을지 반신반의했지만 정말 잘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뮤비 촬영 간 CLC친구들과 비투비의 임현식 군, 그룹 펜타곤 멤버들이 응원와줘서 너무 놀라기도 하고 감동하기도 했다"라며 "현아는 연말 시상식으로 함께하지 못함을 미안해하면서 영상통화를 나누면서 이번 음원에 대해서 많은 응원을 해줬다"라고 말했다.

◇조권, "큐브이적은 터닝포인트, 2AM활동은 꼭 이어갈 것"

1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는 가수 조권의 소속사 이적후 첫 디지털싱글 '새벽' 발매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사진=박동선 기자) <1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는 가수 조권의 소속사 이적후 첫 디지털싱글 '새벽' 발매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사진=박동선 기자)>

조권은 2008년 SBS '영재육성 프로젝트'를 계기로 16년간 JYP사단에 있었던 대표적인 인물로, 대중에게는 그의 큐브이적은 다소 파격적인 모습이라 다양한 추측을 연상케하기도 한다. 하지만 조권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런 우려를 일축했다.

먼저 JYP에서 큐브로의 이적 계기는 '새로운 터닝포인트의 필요'는 점을 명확히 했다.

조권은 "JYP에서 16년간 있으면서 다양한 음악을 하면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만, 30대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새로운 터닝포인트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며 "2AM 데뷔 당시 소속은 JYP였지만, 매니지먼트는 큐브에서 담당했으며 다양한 소속사들과 함께 해왔던 터라 어새가지는 않으며, 조권이라는 가수가 중요하지 소속사가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JYP에서 큐브로 이적하기 전 박진영 형과 JYP사장님, 오랫동안 근무하고 계셨던 직원분들까지 함께하는 식사자리를 갖는 등 뭔가 오랫동안 근속하셨던 분들이 공로패를 받는 듯한 그런 기분까지 들었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주셨다"라고 말했다.

1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는 가수 조권의 소속사 이적후 첫 디지털싱글 '새벽' 발매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1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는 가수 조권의 소속사 이적후 첫 디지털싱글 '새벽' 발매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조권은 예능을 비롯한 다양한 방송활동으로 알려진 연예인이긴 하지만, 근본적으로 기자간담회 현장에서도 '2AM 조권'이라고 소개할 정도로 발라드 아이돌을 지향하는 2AM 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히 한다. 하지만 대중은 그의 소속사 이적이 2AM의 해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냐라고 지적한다. 그는 이런 지적에 '계약조건으로 명문화'까지 언급하면서 2AM으로의 활동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조권은 "대중분들이 보이는 것에 반응하실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저희가 각자 회사를 가면서 해체단계에 돌입하는 듯 보일 수 있다"라며 "하지만 저희는 항상 시간과 가능성이 열려있을때 2AM으로서의 매니지먼트와 음반활동을 할 것이다라는 것을 각자 계약조건으로 제시해서 명문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사실 앨범준비를 했었지만 슬옹의 군입대를 감안했을때 활동기간이 1주일밖에 없어서 다음을 기약하지고 한 바 있다"라며 "기다려달라고 말씀드리는 것이 희망고문일 수 있다. 하지만 남자 그룹이나 군대를 다 다녀와야 할 텐데, 순서대로 갔다온 시점이 됐을 때 다양한 아픔을 노래할 수 있는 2AM으로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1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는 가수 조권의 소속사 이적후 첫 디지털싱글 '새벽' 발매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1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는 가수 조권의 소속사 이적후 첫 디지털싱글 '새벽' 발매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울러 "소속사 이적 이후 바로 군대를 가는 것은 어려운 일이고, 활동도 안하고 훌쩍 가버리면 의아해하실 것으로 생각된다"며 "보통 남자연예인들이 일찌감치 군대에 다녀오거나, 30대 정도에 가는 경우가 많다. 우선 군대보다 당장 놓여진 것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조권 "30대에 다양한 활동으로 영역을 구축할 것"

서두에 말했듯 조권은 발라드 가수이자 뮤지컬배우, 예능인 등 다양한 끼와 역량을 갖고 있는 아티스트다. 그런 그에게 30대가 주는 의미와 앞으로의 행보는 어떨까? 그는 '제가 하고싶은 영역을 구축하는 시기'라는 점을 내세우며 음악적으로든 대외활동으로든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것을 기약했다.

1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는 가수 조권의 소속사 이적후 첫 디지털싱글 '새벽' 발매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1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는 가수 조권의 소속사 이적후 첫 디지털싱글 '새벽' 발매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조권은 "29세때 god 윤계상 형과 함께하는 카페운영부터 가벼운 접촉사고 피해는 물론 개인적으로 너무 많은 일들이 있어 크리스천이면서도 소위 '아홉수인가'라는 생각까지 했었다"라며 "30대에 들어서면서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하는 새로운 시점이 좋다. 처음부터 확 바꾸기보다 본질적인 부분을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고 싶어서 발라드 음원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어렸을때부터 유별나다고 하는 이야기를 수시로 들으며 자랄 정도로 많은 끼와 다양한 색깔을 갖고 있다. 이를 숨기고서 활동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한다"라며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에 최선을 다하면서 발라드와 퍼포먼스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20대가 저를 알리는 시기였다면 30~40대는 제가 하고싶은 영역을 구축하는 시기로 잡고싶다"라고 말했다,

1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는 가수 조권의 소속사 이적후 첫 디지털싱글 '새벽' 발매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1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는 가수 조권의 소속사 이적후 첫 디지털싱글 '새벽' 발매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끝으로 조권은 "예나 지금이나 동료 아이들에게 '잊혀지지 말자'라는 말을 나누곤 한다. 연예인이라는 게 '알려지는 직업'인 이상 다양한 오해나 가십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10년 활동으로 목소리만 갖고도 조권이라는 것을 알아봐주실때 정말 감사함을 느낀다"라며 "컴백 스타트를 걸었는데, 제 노래가 나왔고 많은 대중분들이 제 목소리와 노래에 공감을 느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권은 이날 오후 6시 멜론·지니·네이버뮤직 등 각 음원사이트와 유튜브·네이버TV 등 동영상플랫폼을 통해 디지털싱글 '새벽'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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