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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송월, ‘악어백’ 이전엔 ‘샤넬’ 가방도?

발행일 : 2018-01-16 08:39:57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사진=연합뉴스TV 캡처>

명품 악어백을 들어 논란을 일으킨 현송월 모란봉악단장의 과거도 새삼 화제다.

현송월 단장은 지난 2015년 처형설, 숙청설 등 다양한 '설'의 중심에 선 바 있다. 하지만 김정은이 직접 챙기는 모란봉 악단장을 맡으며 건재를 과시했다.

특히 현송월 단장은 중국 베이징 공연에 앞서 한국 취재진과 인터뷰에도 응할 만큼 여유를 보여주기도 했다.

현송월 단장은 MBC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중국 인민에게 우리 노래를 전해 드리려고 그래서 왔지 무슨…. 그런 건(김정은 방중) 모른다"고 짧게 답했다.

당시 현송월은 인민군복을 입고 ‘샤넬’ 가방을 들고 움직였다. 주중 북한대사관 측이 밀착 경호했으나, 정작 현송월은 주변을 별 의식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송월 단장은 15일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파견을 위한 남북 실무접촉에 참석, 대북제재에도 불구하고 수천만원대 명품 가방을 들고 등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박효민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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