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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민, 남편에게 프로포즈 반지 뺏긴 사연은?

발행일 : 2018-01-16 15:57:33
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배우 한다민이 화제에 오른 가운데 과거 발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2월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게스트로 출연한 한다민은 남편과의 프로포즈 일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당시 한다민은 "남편이랑 대학 시절부터 오래 사귀어서 9년"이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그래서 이벤트가 없는데 결혼할 때가 되니 친구들이 묻더라. '프로포즈 받았냐고' 그래서 내가 전화를 걸어서 남편한테 '왜 프러포즈를 안 하냐'고 물었더니 '그러네 그거 해야 하는 거지'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한다민은 "그래서 남편이 프로포즈를 하겠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한 뒤 어느날 레스토랑으로 부르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분위기를 잡으면서 편지를 읽어주고 반지를 끼워줬다. 감동을 받아야 하는데 음식이 나오려니까 반지를 빼라고 하더라"며 "결혼식 때 써야 할 예물 반지라더라. 그 반지를 프러포즈용으로 쓰고 돌려 가져갔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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