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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ENT 스테이지] 선미, '떠난 님 밝히는 가시나, 솔로여가수 대표 주인공 되다' (선미 싱글앨범 '가시나' 쇼케이스)

가수 선미, 싱글앨범 '가시나' 쇼케이스 개최

발행일 : 2018-01-18 17:56:00
18일 서울 강남구 라마다 서울 그레이스가든 홀에서는 가수 선미의 새 싱글앨범 '주인공'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진=메이크어스ENT 제공) <18일 서울 강남구 라마다 서울 그레이스가든 홀에서는 가수 선미의 새 싱글앨범 '주인공'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진=메이크어스ENT 제공)>

[RPM9 박동선기자] 지난 해 가요계는 물론 대중에게도 '가시나' 열풍을 몰고왔던 선미가 새로운 싱글앨범으로 솔로 여가수의 톱클래스 주인공임을 드러낸다.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는 18일 서울 강남구 라마다 서울 그레이스 가든 홀에서 열린 가수 선미의 디지털싱글 '주인공'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취재했다.

이날 행사는 MC배의 사회 아래 △포토타임 △타이틀곡 '주인공' 콘셉트 소개 및 메인무대 △근황토크 △기자 Q&A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선미는 지난 앨범의 초 흥행에 따른 신곡 부담감과 새 싱글앨범에 대한 설렘 등 다양한 심경을 갖고 있으면서도,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남다른 무대매너, 긍정적인 표정과 행동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사랑의 아픔 앞 당당한 여성의 모습' 싱글앨범 '주인공'

18일 서울 강남구 라마다 서울 그레이스가든 홀에서는 가수 선미의 새 싱글앨범 '주인공'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진=메이크어스ENT 제공) <18일 서울 강남구 라마다 서울 그레이스가든 홀에서는 가수 선미의 새 싱글앨범 '주인공'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진=메이크어스ENT 제공)>

선미는 2007년 '국민 걸그룹'으로 불리던 원더걸스의 멤버로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지난 2013년 싱글 '24시간이 모자라' 이후 2014년 '보름달', 2017년 '가시나'로 국내 최고의 솔로 여자가수 중 하나로 급부상한 아티스트다.

그녀의 새 앨범 '주인공(heroine)'은 지난해 발표된 선미의 최고 히트작 '가시나' 이후 5개월만의 새 싱글앨범으로, 프로듀서 테디(Teddy)가 소속된 '더 블랙 레이블'과 선미가 다시 한 번 협업해 만들어낸 작품이다.

특히 이 곡은 전곡 '가시나'에서 암묵적으로 표현된 가상의 연인을 본격적으로 밝힘과 동시에 그와의 관계 속에서 얼어붙어 가는 여자의 마음을 극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서, 영화 '스타워즈'나 '트랜스포머' 등에서 직전단계의 모습을 표현한 새로운 느낌의 프리퀄 영화가 탄생했던 것처럼 전작 '가시나'의 프리퀄(PreQuel)로서의 성격을 갖고 있다.

곡의 흐름은 레트로 풍의 신스와 베이스로 구성되는 멜로디라인 위에 선미의 다채로운 보컬이 조화를 이루면서, 드라마틱함과 고혹적인 느낌을 동시에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18일 서울 강남구 라마다 서울 그레이스가든 홀에서는 가수 선미의 새 싱글앨범 '주인공'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진=메이크어스ENT 제공) <18일 서울 강남구 라마다 서울 그레이스가든 홀에서는 가수 선미의 새 싱글앨범 '주인공'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진=메이크어스ENT 제공)>

실제 뮤비와 무대로 본 '주인공' 무대에서는 상대와의 관계 속에서 아픈 속마음을 표현하는 듯한 전반부의 낮은 보컬라인에 이어 상처받음에도 그를 사랑하는 모습을 표현하는 듯한 극적인 후반부 보컬까지 다이내믹하게 연결되는 것이 돋보였다.

안무부문에서는 의자를 활용한 섹시한 느낌의 안무와는 별도로 전반부에서는 어딘가 갇혀진 느낌을 전달하는 듯한 인상을 받았으나, 후반부에서는 사랑앞에서 당당하면서도 쿨한 여성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여기에 전작 '가시나'가 강렬한 유혹의 느낌을 전달한 것과는 달리 밝은 느낌의 멜로디 속에 감춰진 슬픔을 녹여낸 것이 인상적이었다. 물론 인기 킬링포인트로 세계적 수준의 인기를 모았던 '가시나'와는 달리 다양한 포인트덕분에 음악적인 관점이나 시선이 분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사랑앞에 당당한 여성의 모습을 극적으로 표현했다는 점과 함께 음악적인 다양성이 돋보이는 것은 큰 매력이라고 볼 수 있다.

◇선미, "새 싱글앨범 '주인공', 다양한 음악적인 감성을 담아내려는 시도로 봐달라"

18일 서울 강남구 라마다 서울 그레이스가든 홀에서는 가수 선미의 새 싱글앨범 '주인공'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진=박동선 기자) <18일 서울 강남구 라마다 서울 그레이스가든 홀에서는 가수 선미의 새 싱글앨범 '주인공'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진=박동선 기자)>

전체적으로 선미의 새로운 싱글앨범 '주인공'은 2018년 첫 행보를 펼치는 선미 특유의 순수하면서도 당당한 섹시매력을 전달하면서, 인기 여성 솔로가수의 계보를 이을 그녀의 다양한 음악세계와 감성들을 드러내는 작품으로서 이해될 수 있다.

선미는 "지난 '가시나'에 대한 많은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보답드리고자 5개월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라며 "얼음 속에 갇힌 꽃이라는 테마로 표현되는 느낌으로 가시나의 전(前)과정을 표현해보면 좋겠다는 아이디어에 따라 만들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시나에서도 함께했던 블랙레이블과 협업한 작품으로, 음악적 성향도 잘 맞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도해볼 수 있는 기회로서 함게하게 됐다"라며 "이전 곡들에 비해 임팩트가 적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으나, 이전 곡과는 다른 다양한 음악적인 감성을 담아내려는 시도라는 뜻으로 봐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18일 서울 강남구 라마다 서울 그레이스가든 홀에서는 가수 선미의 새 싱글앨범 '주인공'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진=박동선 기자) <18일 서울 강남구 라마다 서울 그레이스가든 홀에서는 가수 선미의 새 싱글앨범 '주인공'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진=박동선 기자)>

끝으로 선미는 "청하·수지 같은 후배가수들은 물론 보아 선배님·엄정화 선배님 등 다양한 매력의 국내 인기 여성솔로가수들이 많은데, 이들과 함께 선미라는 이름으로 표현될 수 있는 하나의 음악적 아이콘으로서 자리잡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선미는 이날 오후 6시 각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싱글앨범 '주인공' 음원을 공개하며, 같은 시간 방송되는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시작으로 새 앨범 '주인공' 활동을 시작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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