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김효준)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와 함께 지난 8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50여 개 초등학교 아동 29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겨울희망나눔학교’를 진행했다.
‘희망나눔학교’는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정 아동에게 양질의 중식과 함께 다양한 특기교육 및 야외활동, 놀이체험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2012년부터 7년간 꾸준히 후원활동에 참여해 현재까지 약 4만 명의 아동들을 후원했다.
이번 ‘2018 겨울희망나눔학교’에서는 참여 아동들의 정서적, 신체적인 안정과 발달을 돕고 사회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상황별 맞춤형 놀이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채로운 교육 및 체험 활동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우리가 꿈꾸는 미래-어린이들이 살기 좋은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어린 학생들이 직접 토론과정을 거쳐 만들어낸 광고 포스터 공모전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꿈꾸는 미래 사회의 모습을 함께 그려내며 협동심과 창의력을 계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2018 겨울희망나눔학교’에 참가한 19개교 430여 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인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와 ‘BMW 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를 진행했다.
또한 예비 중학생들이 걱정 없이 새로운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총 100명의 학생들에게 교복 지원금도 전달했다.
한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2011년 BMW 그룹 코리아와 8개 딜러사가 함께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상대적으로 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방 분교나 산간벽지 지역 아동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도권 지역 소외계층 아동 및 복지기관을 BMW 드라이빙 센터 내 주니어 캠퍼스에 초청해 무료 수업과 왕복 버스, 중식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