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는 오후부터 한파가 누그러들어, 일주일 만에 영상권을 회복하겠다고 기상청이 전했다.
기상청은 30일 오늘 오전 날씨에 대해 서울 영하 11.1도, 대전 영하 11.5도, 대구 영하 8.7도 등이라고 예보했다.
한파가 누그러든 오늘 오후 날씨는 서울 1도, 대전 2도, 울산 3도 등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오후부터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 건강 관리에 주의를 필요로 한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9일 짙었던 미세먼지에 대해 ‘런던스모그’와 비슷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발표를 통해 서울시는 “미세먼지의 많은 부분이 생활 속에서 만들어진 것인데 런던스모그에 나온 것과 유사한 패턴이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에는 중국 북경에서 붉은 먼지떼가 넘어왔지만 지금은 이미 유입된 물질이 증폭한 상황이다. 계속 머물러 있으면서 2차 합성물질을 키웠다”고 전했다.
민희경 기자 (minh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