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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결승전에도 경상도 사투리 나올까? 네티즌 웃음꽃 핀 이유

발행일 : 2018-02-24 14:51:56

 

사진=SBS 방송캡처 <사진=SBS 방송캡처>

한국 여자 대표팀의 경상도 사투리가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진행된 준결승전 중계에서는 여자 컬링 대표팀의 사투리가 전해져 경기 중간중간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캐스터는 "선수들이 마이크를 차고 있다는 사실을 경기 중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팀 킴' 가운데 김초희 선수를 뺀 김영미, 김은정, 김경애, 김선영 선수는 모두 경북 의성 출신으로 의성여중 ·여고를 나왔다. 때문에 이들이 경기에서는 평소에 쓰는 경상도 사투리가 저절로 나오는 것.
 
경기 중 "야를 때리고" "자를 치우고" "째 버리자" 등 경북 북부 사투리가 자연스럽게 나온다.

한편 컬링 결승전은 내일 25일 오전 9시 5분에 시작된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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