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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베이, ‘개성 뚜렷한 소확행족’ 사로잡는 공간으로 변신

발행일 : 2018-02-26 16:03:11
커피베이, ‘개성 뚜렷한 소확행족’ 사로잡는 공간으로 변신

최근 ‘좋아하는 카페 익숙한 자리에서 카푸치노 마시기’, ‘달콤한 디저트 한 입’과 같이 일상 속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의미하는 ‘소확행(小確幸)’이 이슈가 되고 있다.

2018년 ‘소확행’족이 소비 트렌드로 꼽히는 가운데 커피베이가 ‘소확행’에 부합하는 경쟁력으로 소비자와 예비 창업자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커피베이는 “메뉴 개발부터 가격 책정 그리고 서비스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노력한 결과 카페 창업을 고려하는 예비 점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봄 신 메뉴를 내놓은 커피베이는 입맛을 돋우는 색색의 비주얼과 달콤 상큼한 맛으로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딸기 메뉴로 SNS상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00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의 카야 토스트 3종은 저성장 시대 얇아진 지갑을 가진 소비자들에게 위안을 주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또한, 다른 업체들과는 차별화된 작은 크기의 미니 허니 브레드를 포함한 베이커리 상품들 역시 커피베이의 주요 디저트 상품으로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식음료 업계의 비수기로 꼽히는 겨울 시즌에도 가맹점 매출을 견인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커피베이 관계자는 “최근 소확행 이외에도 ‘욜로(YOLO)’, ‘휘게 라이프(Hygge Life)’와 같이 일상을 즐긴다는 뜻의 단어들이 계속해서 나타나는 추세로 볼 때 이러한 소비형태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소성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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