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라이프
HOME > 라이프

송승환, '평창'에 싸이-방탄소년단 못 부른 이유? '알고보니..'

발행일 : 2018-03-03 09:32:31
사진=KBS 방송캡처 <사진=KBS 방송캡처>

송승환 감독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인터뷰가 다시금 눈길을 끈다.

송 감독은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그는 “폐회식 때 주목을 받았던 K-팝 공연에 대해서는 시간 제약 때문에 더 많은 스타를 출연시키지 못했고 씨엘과 엑소 외에 다른 정상급의 인기 스타들도 섭외하려 했었다”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폐회식은 러닝타임이 2시간인데 시상식, 올림픽기 인수 등 공식행사가 워낙 많은 데다 TV 중계시간도 있어서 K-팝 스타들을 많이 등장시키기 어려웠다”면서 “몇  팀을 더 섭외하려고 했지만 스케줄 등 여러 문제 때문에 고사를 한 곳도 있었다. 그중에는 싸이와 방탄소년단도 포함된다”라고 덧붙였다.

송 감독은 “방탄소년단은 작년 초기에 섭외했었는데 해외 스케줄이 워낙 많아서 올림픽 기간에도 해외에 있을 가능성이 커서 스케줄을 미리 잡기가 어려웠다”라고 설명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최신포토뉴스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