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선수가 페더러와의 재대결을 앞두고 있다.
정현과 페더러는 16일(한국시간) 오전 11시 ATP투어 BNP 파리바오픈 8강 남자 단식에서 4강 진출을 놓고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정현은 지난 1월 호주오픈 4강에서 페더러와 승부를 벌였지만, 발바닥 부상으로 아쉽게 기권한 바 있다.
당시 정현 페더러와의 호주오픈 4강 경기에서 전미라는 정현의 약점에 대해 “서브나 공수전환에 이은 발리플레이 이런 것들이 부족하지 않나 얘기들 했는데 굉장히 많이 보완됐다”며 “아직까지는 조금 더 보완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민희경 기자 (minh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