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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음성분석' 하성운, 음성감정 결과 '성희롱·욕설 無'…팬클럽 '루머유포자 고발준비중'

발행일 : 2018-03-22 20:45:21

[RPM9 박동선기자] 최근 엠넷 '스타라이브' 방송상 욕설논란으로 몸살을 앓았던 워너원 하성운에 대한 누명이 벗겨졌다.

사진=CJ E&M 제공 <사진=CJ E&M 제공>

22일 워너원 멤버 하성운의 팬클럽 측은 '하성운 허위사실 유포 및 악성댓글 고발연합' 트위터 계정을 통해 최근 논란이 일었던 엠넷 '스타라이브' 방송 간 하성운의 발언에 대한 디지털과학수사연구소(소장 이정수)의 의뢰결과 전문을 게재했다.

내용에 따르면 해당영상 간 하성운의 발음은 파형 및 분광주파수 기준 음절단위 청취분석 결과 △"미리미리 이케해야겠다" (욕설부문) △"대따해라", "대답해라"(성희롱 논란 부분) △사람의 성문(聲紋)이 없는 기계음(쉿쉿소리) △동일인 아님(욕설 논란부분) 등으로 감정된 것으로 확인된다.

사진=트위터 '하성운 허위사실 유포 및 악성댓글 고발연합' 발췌 <사진=트위터 '하성운 허위사실 유포 및 악성댓글 고발연합' 발췌>

이정수 디지털과학수사연구소장은 유력 연예매체 오센(OSEN)과의 연락을 통해 "아직 분석결과와 관련된 최종본은 나오지 않았다"라며 "하지만 하성운이 욕설과 19금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팬클럽 측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하성운 군에 대한 루머유포자들을 사이버 명예훼손으로 고소고발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루머 생성 및 유포가 거짓사실의 적시로 인정될 경우 처벌수위가 높아질 수 있다"며 경고에 나섰다.

사진=CJ E&M 제공 <사진=CJ E&M 제공>

한편 하성운과 관련된 루머가 허위사실인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워너원 멤버들의 새 앨범 활동에도 다시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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