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최근 OCN '작은신의 아이들' 천재인 역으로 열연중인 강지환의 연기력 비법이 소위 '대본파먹기'라 불릴만한 철저한 대본분석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OCN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 강지환의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지환은 줄곧 손에 든 대본을 열정적으로 정독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색지로 구분된 대본과 함께 빼곡한 메모들이 담겨있어 디테일한 연기를 위한 강지환의 철저한 대본분석 노력을 엿볼 수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강지환은 과학수사의 달인이자 4대 강력범죄 검거율 1위의 'IQ 167' 천재형사인 '천재인'으로서의 역할에 몰입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매화 과학과 지식을 겸한 엄청난 대사량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대사전달과 캐릭터 본연의 분위기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대본파먹기'라 표현할만큼 촬영현장 어디에서든 대본을 들고다니는 강지환의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 자체도 훈훈하게 만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흥미로운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은 매주 토일 저녁 10시 20분 OCN을 통해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