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더 뛰어난 성능을 갖춘 아이패드를 이전보다 낮은 가격에 출시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애플코리아는 9.7형 아이패드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이패드 프로에서만 사용가능했던 애플 펜슬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 아이패드의 32GB 와이파이 모델은 43만원, 32GB 와이파이+셀룰러 모델 가격은 60만원부터 시작한다. 애플 펜슬은 11만 9000원에 구입가능하다.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구입할 경우, 아이패드는 3만원 더 낮춘 40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애플 펜슬은 10만 9000원으로 할인된다.
국내는 5월부터 구입가능하다.
애플은 27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교육 이벤트를 열고 “새 아이패드 모델은 가장 대중적인 아이패드에서 사람들이 선호하는 모든 요소를 갖췄다”며 “창의성과 학습을 향상시키는 데 더 적합해졌다”고 밝혔다.
민희경 기자 (minh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