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라이프
HOME > 라이프

아산소방서 소방관 3명 사망...누리꾼 애도 이어져 “이제 막 소방관 됐는데 정말 안타까워”

발행일 : 2018-03-30 14:01:18
(사진=MBC 캡처) <(사진=MBC 캡처) >

아산소방서 소속 소방관 3명이 동물 구조를 위해 출동하던 도중 사고를 당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산소방서 소속 소방관들은 30일 오전 충남 아산시 둔포면의 한 국도에서 25톤 트럭이 소방펌프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해당 사고로 인해 아산소방서 소속 소방관 A씨와 임용 예정이었던 여성 교육생 두 명 등 3명이 숨졌다. 소방차 운전자 1명과 트럭 운전기사는 큰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소방관들은 목줄 풀린 개가 위협이 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사고 당시 소방관들은 국도 도로가에 소방펌프차를 정차시키고 안전표시판을 세우려 차에서 내리던 순간 트럭과 충돌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너무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이제 막 소방관이 되어 가족들이 많이 기뻐했을텐데 너무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젊은 나이에...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글로 애도를 표했다.

 이효은 기자 (rpm9en@rpm9.com)

최신포토뉴스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