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이 멤버 조이 없이 평양으로 떠난다.
레드벨벳은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봄이 온다'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31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전세기편으로 평양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멤버 조이가 불참하게 된 상황. 앞서 지난 30일 레드벨벳 조이는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촬영 스케줄 문제로 예술단 공연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실이 알려졌다.
한편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김보연 극본, 강인 이동현 연출) 11회와 12회는 전국기준 2.3%와 2.6%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2%, 2.5%)보다 각각 0.1%포인트씩 상승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최하위다.
'위대한 유혹자'는 첫 방송 이후 2%대 시청률을 유지 중이다. 배우들의 열연이 이어지고 있지만 시청률은 이를 따라가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