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만난 기적’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화제다.
KBS 2TV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지난 2일 오후 첫 방송됐다.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 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휴먼 멜로드라마다.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주인공 역을 맡은 김명민은 이날 첫 방영분에서 수의를 입고 벌떡 일어서는 장면을 연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사고로 남편 김명민의 수의를 입는 장면에 아내 역인 김현주는 눈물을 뚝뚝 흘리며 슬퍼한다.
하지만 곧 김명민은 잠에서 깨어난 듯 일어나 앉았고 이를 본 가족들은 화들짝 놀라며 뒷걸음질 친다.
민희경 기자 (minh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