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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가스 누출 사고… 대피요령 '갑자기 문 열면 안 된다'

발행일 : 2018-04-13 11:07:01
사진=KBS 캡처 <사진=KBS 캡처>

유독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다.

13일 오전 경북 영주의 한 가스 생산 공장에서 유독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독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공장은 SK머리티얼즈 가스 생산 공장으로, 특수가스 보관 탱크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탱크 폭발로 육불화텅스텐이라는 유독가스가 1.8톤 유출됐다.

해당 유독가스를 흡입했을 시 호흡기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독가스가 누출됨에 따라 대피 방법에 또한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유독가스는 보통 위쪽으로 이동한다. 때문에 수건 또는 휴지로 코와 입을 막은 뒤, 비상구 쪽으로 최대한 몸을 낮춰 이동해야 한다.

또 밀폐된 공간인 승강기 사용은 절대 금물이고, 유독가스가 한꺼번에 들어올 우려가 있으므로 갑자기 문을 여는 행동도 삼가야 한다.

 민희경 기자 (minh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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