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 신청이 폭주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0일까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 중이다.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이란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면서도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문화 조성을 위해 기업과 정부가 함께 근로자의 국내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근로자가 20만원을 적립할 경우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원씩 휴가비를 지원해 근로자는 총 40만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적립금은 포인트로 전환돼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 가능하며 내년 2월까지 국내여행 전용 온라인몰에서 쓸 수 있다.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지원대상자들의 자격심사 및 확정은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이효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