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인기 아이돌 워너원의 첫 월드투어가 서울공연으로 서막을 올린다.
17일 CJ E&M 측은 오는 6월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월드 투어 'Wanna One World Tour-ONE : THE WORLD'(이하 원 더 월드)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고, 이날 오후 8시 예스24를 통해 팬클럽 선예매부터 순차적으로 티켓오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원 더 월드'는 별빛이 쏟아지는 광활한 공간 속 워너원을 묘사한 포스터와 마찬가지로, 국내 최고 인기의 워너원이 전 세계를 무대로 'Golden Age'을 완성해나간다는 의미를 지닌 첫 월드투어 콘서트다.
이번 서울공연은 산호세, 달라스, 시카고, 애틀란타, 싱가포르,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홍콩, 방콕, 멜버른, 타이페이, 마닐라까지 13개 도시에서 3개월간 총 18회 펼쳐질 월드투어의 첫 문으로, 워너원과 전세계 워너블간 긴밀한 음악소통의 기회가 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5월 중 Mnet에서 방송될 리얼리티 프로그램 'Wanna One Go: X-CON'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 등 한층 강렬해진 퍼포먼스로 중무장한 워너원의 모습과 함께 CJ E&M의 섬세한 연출·제작 노하우가 더해져 지난해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 ‘프리미어 팬콘’을 잇는 역대급 무대로서 잊지 못할 감동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 더 월드' 서울공연의 예매는 온라인 예매 사이트 예스 24를 통해 △17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 △19일 오후 8시 일반예매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달 19일 두 번째 미니앨범 '0+1=1 (I PROMISE YOU)'를 발매, 타이틀곡 '부메랑'으로 각종 음원차트는 물론 국내 음악방송 무대에서 10관왕을 차지하는 등 2018년 한 해를 황금기로 만들겠다는 그들의 의지를 제대로 실현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