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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TV, 동남아 거점구축 통해 해외진출 탄력

발행일 : 2018-04-19 18:39:53
사진=CJ E&M 다이아TV 페이스북 발췌 <사진=CJ E&M 다이아TV 페이스북 발췌>

[RPM9 박동선기자] CJ E&M의 '다이아 티비(DIA TV)'가 동남아 거점마련으로 1인 창작자들의 글로벌 영향력을 넓혀나간다.

19일 CJ E&M 다이아TV 측은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1인 창작자 진출 지원체계 확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이번 다이아TV의 발표는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 등을 중심으로 한 사업협력 및 제휴 플랫폼 확대 등으로 크리에이터와 중소기업 등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동남아지역 거점을 마련한다는 데 초점이 맞춰져있다.

특히 각 국가별 특화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공급해 현지 거점을 구축하고 2019년 내로 커머스와 결합한 상품을 개발한다는 전략이 주된 핵심으로 꼽힌다.

CJ E&M 다이아TV 측은 베트남 인기 크리에이터 창메이크업과의 커머스 사업 추진 등 동남아지역 거점 공고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CJ E&M 제공) <CJ E&M 다이아TV 측은 베트남 인기 크리에이터 창메이크업과의 커머스 사업 추진 등 동남아지역 거점 공고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CJ E&M 제공)>

이를 위해 △베트남 인기 뷰티·패션 크리에이터 창메이크업(Changmakeup) 채널 및 화장품 브랜드 오펠리아(OFELIA)와의 커머스 협업 △데일리모션(프랑스)·비키(북미)·유쿠(중국) 등 동영상 플랫폼 및 뷰(동남아)마이 빅빅채널(홍콩) 등 모바일 앱 및 OTT와의 제휴 △KCON 2018 JAPAN 등 글로벌 컨벤션 행사 내 1인 창작자 홍보부스 마련 등의 행보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욱 CJ E&M 다이아TV 본부장은 "앞으로 일본, 미국, 중국 뿐만 아니라 6억명의 인구를 가진 동남아 시장에서 크리에이터와 중소기업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글로벌 거점 구축으로 일자리 창출과 디지털 한류 확장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이아TV는 CJ E&M이 2013년 7월부터 시작한 1인 창작자 지원사업으로, △전용 스튜디오 제공 △동영상 제작 기법 전수 △저작권 관리 △음원 △콘텐츠 유통 노하우 △다국어 자막 서비스 △광고 및 협찬 등 양질의 콘텐츠 생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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