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데뷔 14년차에 첫 라틴팝으로 새롭게 거듭난 슈퍼주니어가 라틴의 본고장 중남미 대륙에서의 돌풍을 선언했다.
20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슈퍼주니어가 이날 아르헨티나를 시작으로 중남미 4개국(아르헨티나·페루·칠레·멕시코) 투어콘서트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 슈퍼쇼7 (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7)'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주니어의 중남미 투어콘서트는 2013년 11월 7일 멕시코에서 열린 '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 5 in MEXICO CITY' 이후 약 4년 6개월 만의 중남미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08년 2월 첫 선을 보인 뒤 아시아·유럽·중남미 등 세계 20개 지역 120회 이상의 공연으로 190만명에 달하는 관객을 동원한 콘서트 브랜드 '슈퍼쇼'의 특별한 매력을 중남미 관객에게 제대로 전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발매직후부터 세계 30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를 기록한 정규 8집 리패키지 'REPLAY(리플레이)'를 비롯한 슈퍼주니어의 히트곡 무대는 물론, 여성 솔로 아티스트 Leslie Grace(레슬리 그레이스)와 DJ 듀오 Play N Skillz(플레이 앤 스킬즈) 등과 함께한 새 타이틀곡 'Lo Siento(Feat. Leslie Grace)'의 무대를 선보이면서 라틴의 본고장을 달굴 예정으로 현지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슈퍼주니어의 중남미 투어 콘서트를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중남미 시장 진출과 비즈니스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