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터넷서포터 제공>

SK·KT·LG 초고속인터넷가입 신청 때 현금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는 이유로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과연 ‘인터넷 사은품 많이 주는 곳’이 인터넷가입업체 선택의 기준이 되는 것이 옳은 선택인가에 대한 의문이 계속되고 있다.
 
통신업계 전문가들은 “인터넷비교사이트를 ‘인터넷가입 현금사은품 많이 주는 곳’이라고 인식하기보다는 인터넷결합상품비교로 통신요금 절감에 도움 받을 수 있도록 활용하는 것이 현명하다”라고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 올레KT, LG유플러스 인터넷가입현금지원이 가능한 금액은 법적으로 정해져 있지만 일부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에서는 법적 가이드에 맞지 않은 더 높은 금액의 인터넷설치사은품을 지급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은 ‘인터넷가입 현금 많이 주는 곳’이라는 문구에 속아 사기피해를 당했다는 사례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KT·LG·SK 공식 인터넷신청사이트인 ‘인터넷서포터’의 한 관계자는 “인터넷현금 많이 주는 곳으로 온라인 판매처를 선정하는 것은 옳지 못한 선택이다. 인터넷가입사이트에 장점은 통신사별 TV인터넷결합상품비교로 1대1 최저요금설계가 가능하다는 부분이기 때문에 통신요금절약에 가장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업체로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터넷서포터’에서는 LGU+, SK텔레콤, KT올레 공식인증 인터넷설치사이트로 업계 유일 다수의 방송출연 경력을 갖고 있을 정도로 이름이 알려진 곳으로 3사 통신사 결합상품 전문교육을 이수 받은 상담원들이 배치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인터넷변경·신청·개통에 대한 상담을 받아볼 수 있는 온라인 판매처라고 설명했다.

정재훈 기자 (jungjh@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