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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ENT 인터뷰] 프랑스 출신 만능 엔터테이너 신에바, “한국에서 느낀 사랑과 감동”

발행일 : 2018-05-15 09:24:16

“10년 이상 한국에서의 생활과 애정으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다”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리포터, 방송인, 홈쇼핑, 라디오, CF, 광고영상 최근에는 연기까지 활동하면서 동시에 프랑스어,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까지 4개 국어가 가능한 프랑스 방송인 신에바를 인터뷰했다.

만능 엔터테이너 신에바가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와의 인터뷰에서 본인의 리얼한 스토리와 한국에서의 생활과 느낀 부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하는 사진이다. 사진=이창민 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신에바가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와의 인터뷰에서 본인의 리얼한 스토리와 한국에서의 생활과 느낀 부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하는 사진이다. 사진=이창민 기자>

이하 신에바와의 일문일답
 
Q. 본인소개를 부탁드린다.
 
저는 방송과 연기 활동 중인 신에바입니다. 프랑스에서 왔어요. 성씨를 제가 결혼을 해서 남편의 성씨를 가져온 거라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프랑스 성씨가 SIN이라는 글자로 시작해서 긴 저의 프랑스 이름을 기억하기 어려워하는 많은 한국분들을 위해 세 글자로 되어 있는 조금 더 짧은 별명이나 예명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저의 예명을 신에바로 줄였습니다.
 
한국 온지 약 10년으로, 2007년부터 한국에서 지냈고, 결혼은 7년차 되었습니다. 프랑스어 선생님으로 한국에서 활동하면서부터 한국에 대한 애정이 많아서 한국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했고 그러한 노력과 도전으로 한국어로 연기와 문화예술까지 배우게 되어서 지금은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다양한 분야에 활동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출신 방송인 신에바가 인터뷰 진행 중에 한국에 대한 애정과 앞으로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동시에 보여주는 포즈를 한 사진이다. 사진=이창민 기자 <프랑스 출신 방송인 신에바가 인터뷰 진행 중에 한국에 대한 애정과 앞으로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동시에 보여주는 포즈를 한 사진이다. 사진=이창민 기자>

Q. 한국에서 주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가?
 
한국에 처음 왔을 당시에는 프랑스어 교육, 한국어를 공부 한 다음에는 번역, 외국인 지원센터에서 다양한 일을 하면서 지내다가 프랑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국 문화와 좋은 의미를 전하기 위해 방송 활동을 본격적으로 하게 됐고,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리포터, 방송인, 홈쇼핑, 라디오, CF, 광고영상 최근에는 연기까지 활동하고 있으며, 4개 국어가 되는 부분과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주면서 대중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된 거 같습니다.
 
특히 LET Studio MCN을 통해 여행방송을 하고 있으며, 한국 여러 곳을 직접 가서 관광지, 축제, 먹거리 체험 등... 직접 다니면서 방송을 하고 있고 최근에 웹드라마 출연도 하게 되었으며, 한국다문화예술협회의 홍보대사와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운영이사로도 활동 하고 있습니다.

방송인 신에바가 퀴즈쇼 또는 토크쇼 방송 활동하는 모습이다. 사진=신에바 제공 <방송인 신에바가 퀴즈쇼 또는 토크쇼 방송 활동하는 모습이다. 사진=신에바 제공>

Q. 한국에서 지내고 생활하는 부분은 어떠한가?
 
프랑스에서와 한국에서의 삶은 많이 달랐습니다. 한국에 오면서 새로운 언어뿐만 아니라 새로운 문화에 적응 하는 것과 한국인 남편과 결혼 생활을 하면서 새로운 가족 문화와 전통에 적응하기가 시간이 조금 걸렸고요.
 
적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보면서 가끔씩 어려움도 느꼈지만, 한국에서는 특히 사람에 대한 정 문화가 많은 부분에 많이 감동을 했으며, 가정생활 역시도 다르지만 최근에 귀화를 통해 이중국적을 얻게 된 만큼 이제 적응하면서 한국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프랑스 출신 만능 엔터테이너 신에바가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하는 모습의 사진이다. 사진=신에바 제공 <프랑스 출신 만능 엔터테이너 신에바가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하는 모습의 사진이다. 사진=신에바 제공>

Q. 앞으로의 꿈과 활동이 궁금하다.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약 10년 가까이 한국에서 활동하면서 한국과 프랑스에 대한 문화와 애정을 전하고 있는데, 앞으로 10년 이상 더 한국에서 활동하면서 지내고 싶습니다.
 
방송 활동을 더욱 다양하게 하고 싶은 부분이 목표여서 지금 현재는 연기에 더욱 집중하고 있으며, 연기 수업을 들으면서 최근에는 웹드라마 촬영도 했습니다. 방송을 정말 많이 좋아해서 방송을 통해서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더욱 많은 노력과 도전을 하고 싶습니다.

방송인 신에바가 방송뿐만 아니라 다문화 그리고 좋은 가치와 의미를 전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다. 사진=신에바 제공 <방송인 신에바가 방송뿐만 아니라 다문화 그리고 좋은 가치와 의미를 전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다. 사진=신에바 제공>

Q. 마지막으로 본인에게 있어서 ‘한국’과 ‘프랑스’ 그리고 ‘신에바’라는 키워드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무엇인가?
 
‘밀크셰이크’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유는 다양하게 믹스해서 새로운 가치와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과 프랑스를 더욱 가치 있고 좋은 의미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함께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신에바가 되고 싶고 그러한 부분에 앞으로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과 프랑스 그리고 신에바 파이팅입니다.

다양한 매력과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프랑스 매력녀 신에바의 모습이다. 사진=신에바 제공 <다양한 매력과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프랑스 매력녀 신에바의 모습이다. 사진=신에바 제공>

이창민 기자 (lcm81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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