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지역자치단체장과 교육감, 재보궐지역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진행중인 가운데, 인기 연예인들도 국민의 기본권리를 행사하며, 투표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13일 소셜 및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가수·배우·코미디언 등 국내 인기 연예인들의 지방선거 투표인증 사진이 실시간으로 게재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증사진 속 이들의 모습은 무대위의 화려한 모습은 아니지만, 국민의 권리를 행사하는 당당한 모습과 귀여운 인증포즈로 내면의 화려함을 드러내고 있다.
또 이들의 투표는 최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독려 캠페인 '투표하고 웃자'와 맞물려, 일반 대중의 투표의지를 진작시키고 있다.
배우부문에서는 생애 첫 투표를 진행한 김소현을 필두로 임수향·조보아·한지민·한은서·김강현 등이 투표직인을 손에 찍은 채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자신의 권리행사를 인증하고 있다.
가수부문에서는 윤종신, 보아, 윤하, 서현, 김지숙, 이성열(인피니트), 이홍기(FT아일랜드), 나연·다현·채영(트와이스), 류수정·진(러블리즈), 하니(EXID) 등이 자신이 투표한 투표소 앞에서 제각기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국민의 권리를 행사한 모습을 드러냈다.
여기에 김영철·이원구 등 코미디언과 전현무 등 MC계통까지 다양한 스타들이 스스로의 투표권 행사를 인증하며, 대중의 투표를 독려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이날 치러지는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 전국 1만413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중인 가운데, 오후 2시 현재 46.8%(6회지선 대비 4.3%↑)의 투표율을 기록중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