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라이프
HOME > 라이프

이재명, 16년 만에 경기도 탈환…유독 강조한 '이것'

발행일 : 2018-06-14 08:50:54
사진=MBC캡쳐 <사진=MBC캡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인터뷰를 통해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재명 당선인은 지난 13일 열린 6·13 지방선거에서 56%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됐다. 14일 오전 8시 56분 기준 경기도 개표율은 99.9%, 이재명의 득표율은 56.4%다. 2위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는 35.5%에 머물렀다.
 
이재명 당선인은 압도적 표차로 당선이 확실시되자 인터뷰를 통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우리 경기도는 앞으로 대한민국의 촛불을 든 우리 국민들이 원했던 대로 공정한 나라, 공평한 사회에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이 스스로의 삶을 바꾸기 위해 만든 도구라고 생각한다. 제게 부여한 역할, 책임져야 할 부분을 확고하게 책임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책임강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민주당 소속 후보가 경기지사에 당선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지방선거 역사상 1998년 임창열 전 지사 이후 처음 일어난 일이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최신포토뉴스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