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헝그리앱 제공>

[RPM9 박상훈기자] 대표적인 바캉스 시즌인 여름이 돌아온 가운데, 1000만을 돌파한 반려동물 인구에게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은 여전히 어려울뿐더러, 정보도 많지 않은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반려견 정보어플 하트독(운용사 헝그리앱)이 국내 대표 바캉스 여행지 제주를 찾는 반려동물 인구에게 특별한 추억을 쌓을만한 명소들의 정보를 전하며 눈길을 끈다.

23일 헝그리앱 측은 신규 론칭한 반려동물 정보어플 '하트독' 정보를 기준으로 선정한 '반려견과 함께할만한 제주여행지 3선'을 공개했다.

하트독이 추천하는 '반려견과 함께할만한 제주여행지 3선'은 어플 내 제주관광정보 가운데 어플 이용자들의 평균평점이 가장 높은 곳을 기준으로 선정된 추천 여행지들로, 이들의 주요 정보와 함께 반려동물 동반시 주의사항까지 세부적으로 다루고 있다.

<사진=헝그리앱 제공>

첫 추천지는 제주 서귀포 대정읍의 '노리매 테마파크'로, '놀이'와 매화의 '梅'를 합성한 이름답게 매화와 함께 수선화, 목련, 작약, 동백과 하귤나무, 녹차나무, 조팝나무 등 다양한 사계절 꽃과 나무들로 조성된 곳이다. 목줄과 배변봉투를 필수적으로 지참한다면 견종에 상관없이 편안하고 상쾌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두 번째 추천지인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의 '카멜리아 힐'은 6만여 평 부지에 80개국에서 자생하는 동백나무 500여 품종들이 6000여 그루 규모로 조성된 동양 최대 동백수목원이다. 목줄과 배변봉투를 갖춘 가운데 5킬로그램 이하의 소형견을 동반한 견주라면 입장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유인도를 기준으로 국토 최남단에 위치한 '마라도(마라도 해양도립공원)'는 난대성 해양 동식물이 풍부하고 경관이 아름다워, 반려견과의 여유로운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제주에서 들어가는 것을 기준으로 둘 때 여객선 운항사에 반려동물 가능여부를 확인한 후, 캐리어 안에 둔 상태에서 이동하기만 한다면 반려동물과 편안한 마라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사진=헝그리앱 제공>

한편 '하트독(HAT DOG)'은 '개와 함께 행복한 여행(HAppy Travel with DOG)'이라는 모토로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숙소와 카페, 음식점, 여행지의 실제 사진과 이용정보는 물론, 운송수단 동반 노하우와 에티켓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헝그리앱의 신규 서비스다.

 박상훈 기자 (sh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