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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날씨' 26일부터 본격 장마 시작…곰팡이균이 피부 '위협'

발행일 : 2018-06-25 08:38:30
사진=연합뉴스TV캡쳐 <사진=연합뉴스TV캡쳐>

이번주 날씨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일 것으로 보인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주 날씨는 내일(26일)부터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모레인 27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비 소식이 들린다.

이어 목요일인 28일부터 토요일인 30일까지는 중부지방은 화창한 날씨가 유지되며,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일 예정이다.

장마철이 다가온 가운데 장마철 기승을 부리는 곰팜이성 피부병을 유념해야 한다. 곰팡이성 피부병은 잦은 비가 올 경우 음식이나 물건 등을 통해 무좀이나 알레르기를 유발한다.

때문에 피부 관리를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 특히 슾도가 높을 경우 피지분비가 활발해지며, 미세먼지가 공기 중 오염물질에 더 잘 달라붙는다.

곰팡이성 피부병 예방 방법으로는 세심한 얼굴 세안과 유분기 있는 제품을 피하고 수분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햇빛이 나오지 않는 흐린 날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줘야 한다.

장마철 비에 젖은 축축한 신발이나 통풍이 안되는 장화를 신을 경우 무좀과 습진 등에 걸릴 수 있다. 이럴 때는 장마철 질병을 방지하기 위해 물기가 없도록 햇볕에 말려야 한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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