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환자가 급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주유소에서 조현병 환자 A씨가 직원을 폭행한 사건이 일어났다.
또한 A씨는 택시기사에게 폭행을 가한 것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행인을 벽돌로 내리쳐 큰 충격을 안겼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조현병 환자인데 자신이 한 일을 전혀 기억 못 하고 있다"고 말해 조현병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재 A씨는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입건됐으며,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