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 타임(이하 어바웃 타임)'에 최위진 역으로 출연중인 그룹 SF9 로운(김로운)이 패기만만 연하남에서 실연남까지 캐릭터 성격의 변화를 감각적인 연기력으로 표현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5~26일 방송된 '어바웃 타임' 11~12회에서는 사고 친 날 밤을 모두 기억하는 최위진(김로운 분)과 전성희(한승연 분)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위진은 성희에게 책임지겠다는 말로 돌직구 고백을 날렸지만, 친구동생·무직·연하남 등의 이유로 거절당하며 적잖은 충격을 받은 모습을 드러냈다.
김로운은 이날 장면에서도 패기만만 연하남에서 충격받은 실연남까지 다양한 상황 속에서 변하는 캐릭터의 마음을 고스란히 전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고백 후 성희의 대답을 기다리는 초조한 모습이나 우진과 함께있는 성희를 본 분노 등 이전에 보여줬던 다양한 장면들과 마찬가지로 표졍과 눈빛으로 표현하는 그의 뛰어난 연기력에 많은 대중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로운과 한승연의 다양한 모습과 함께, 이성경-이상윤 등의 주인공들의 맹활약이 큰 재미를 주고 있는 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 타임'은 매주 월~화 밤 9시에 tvN에서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