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Nurburgring)에서 열리는 트럭 레이싱 대회 ‘2018 아데아체(ADAC) 트럭 그랑프리’ 전시존에 대표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선보이며 글로벌 브랜드 위상 강화에 나선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기술력을 기반으로 메르세데스-벤츠 ‘뉴 아록스’ 덤프, ‘뉴 아테고’, ‘뉴 악트로스’ 트럭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유럽 프리미엄 상용차 브랜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폭스바겐 상용차 브랜드 만(MAN) 트럭과 유럽 프리미엄 상용차 브랜드 스카니아(Scania), 슈미츠 카고불(Schmitz Cargobull)과의 파트너십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상용차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현장에 마련된 한국타이어 부스에 프리미엄 트럭·버스용 타이어 ‘이큐브 맥스(e-cube MAX)’와 ‘스마트플렉스(SmartFlex)’, ‘스마트콘트롤(SmartControl)' 시리즈를 비롯해 시내버스 전용 타이어인 ‘스마트시티(SmartCity)’와 장거리 주행에 특화된 ‘스마트투어링(SmartTouring)’의 제품 라인업 등 글로벌 기술력이 반영된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선보인다.
특히 대용량 운송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이큐브 맥스의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는 등 유럽 프리미엄 상용차 브랜드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타이어의 최신 제품 정보를 제공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와 신뢰도를 한층 강화해 나간다.
또한 부스 밖에서는 현지 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유럽 트럭 레이싱 챔피언 ‘요헨 한(Jochen Hahn)’이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한국타이어의 트럭용 타이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ADAC 트럭 그랑프리 전시를 통해 글로벌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글로벌 리딩 타이어 기업으로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반영한 트럭·버스용 타이어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