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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얼마나 힘들었으면’...방송 도중 외할머니 앞에서 눈물

발행일 : 2018-06-29 02:07:06
사진=이태임 SNS <사진=이태임 SNS>

 
이태임의 포털사이트 프로필이 삭제되면서 은퇴설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이태임은 지난 3월 돌연 연예계를 은퇴하고 일반인의 삶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혀 세간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이후 일반인 남성과 임신 소식을 전한 이태임은 최근 자신의 SNS과 프로필을 삭제해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
 
앞서 이태임은 고된 연예계 생활로 힘든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EBS ‘금쪽같은 내 새끼’에 외할머니와 함께 출연한 이태임은 괌으로 여행을 떠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그러던 중 이태임은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성격이 너무 많이 바뀌었다”며 “옛날에는 정말 친구도 많고 씩씩하고 활발했다”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세상이 너무 아름다웠다”며 “하지만 공인이 되다 보니까 점점 생활의 폭이 좁아지게 됐다. 자기 관리도 해야 하고 성격이 조금씩 차분해지면서 소심해지더라”며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미션을 통해 외할머니에게 ‘사랑한다’라는 말을 듣자 이태임은 “할머니가 사랑한다고 하시니까 뭐가 차오르는 것 같다”며 “가족들한테 너무 미안하다”며 폭풍 오열해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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