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인기그룹 구구단 멤버 샐리가 중국 현지 드라마 기대작의 주요 캐릭터로 캐스팅되며, 새로운 매력을 드러낼 것을 예고했다.
6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구구단 샐리가 중국드라마 '니호, 대방변우'에 여학생 소은 역으로 캐스팅, 지난달 27일부터 공식일정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니호, 대방변우'는 학교 내 토론 동아리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청춘들의 열정적인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샐리가 맡은 인물 '소은'은 극중 부끄러움을 많이 타지만,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학업을 매진하는 여주인공의 룸메이트다.
이번 샐리의 캐스팅은 국내 팬덤들의 호의적인 반응은 물론, 중국 현지에서도 "연기를 향한 열정이 뜨겁고, 다양한 이미지 변신이 기대된다"라는 언론의 집중보도가 이어질 정도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2016년 구구단 데뷔 이후 지난해 제 5회 인위에타이 V차트 어워즈 오프닝 무대에 오른 것을 필두로, 최근 MBC '아이돌육상대회' 리듬체조 경기 출전 등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던 샐리가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는 점에서 샐리 개인은 물론 그룹 구구단에게도 좋은 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구단 샐리는 중국 진출 첫 드라마 '니호, 대방변우'의 일정으로 올 여름 현지촬영 스케줄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