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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정의당 들어간다..정치인으로 시작하나?

발행일 : 2018-07-26 16:57:24
사진=이찬진 대표 페이스북 캡처 <사진=이찬진 대표 페이스북 캡처>

 
이찬진 포티스 대표가 정의당에 들어간다.

26일 이찬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故 노회찬 원내대표를 기리기 위해 정의당 입당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여러 신문에 난 기사들을 보면서 정말 엄청나게 울었지만 하루 지나고는 잊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 일찍 일어나 페이스북을 보다가 이 동영상을 보고는 다시 한 번 눈물 콧물 흘리며 흐느끼며 울었다"고 참담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정의당 홈페이지에 가서 온라인으로 당원 가입을 하려고 한다"며 "제 인생 처음으로 정당 당비를 내려고 한다. 그런다고 미안한 마음이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아무 것도 하지 않을 수는 없다"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앞서 이찬진 대표로 '한글과컴퓨터' 창립자이자 김희애 남편으로 유명해졌다.  또한 정치인으로 활약했던 바 있다. 지난 1996년 신한국당 전국구 20번으로 출마했다. 이후 1997년 11월 말 의원직 승계했으나 1998년 5월 사퇴하기로 했다. 당시 이찬진 대표는 미래가 촉망받는 벤처 기업인으로 관심받았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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