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썰전' 캡처>

 
군복무 단축 계획이 오는 10월 예비 전역자들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국방부는 27일 육군, 해병대 군복부 기간을 21개월에서 18개월로 단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해군의 경우 23개월에서 20개월, 공군은 2개월이 단축됐다.
 
군복무 단축 계획은 앞서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포함됐던 내용으로 당시 임기 중에 실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4월 JTBC 대선 TV토론에서 “1년 6개월 군복무 단축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홍 후보가 “사병 하나가 제대로 군인이 되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아나? 북은 의무복무 기간이 몇 년인지 아냐”고 묻자, 문 대통령은 “7년 아니냐”라고 전했다.

이에 홍 후보가 “10년이다”라고 되짚자, “홍 후보님 사병복무 했죠? 일병 상병 때 가장 잘 하고 병장 되면 어영부영하지 않나. 저는 1년 6개월 복무기간으로 충분하다고 본다”며 효율적인 군복무 단축을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hawa**** 군복무 단축 찬성. 시력,몸 나빠도 총만쏠줄 알면 무조건 현역,여자는 국방세 혹은 대체근무(공익),똥별 70프로 퇴출,남는돈으로 국방비에 활용”, “dbql****군대 얘기에 제일 열올리며 피토하는 사람 특징 : 인생에 얘기할 거리가 그것뿐, 나의 x같음은 세상 사람 모두가 알아줘야하지만 다른 사람이 군대 짧게 가는 꼴은 못봄. 모병제 논의 나오면 절대 안된다며 피토하고 군복무 단축 나오면 보이스카웃이라며 비아냥거림. 그렇게 사니까 인생에 얘기할거리가 군대뿐인 것”, “5447**** 꼰대들 배아프다고 부들부들ㅋㅋㅋㅋㅋ 아이고ㅋㅋ 자기들은 2년 채워서 하고 이제 군대가는애들 군복무 단축시켜준다고 그렇게 억울하셨어요~?”라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