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9시즈음 전남 여수시 백야도 앞 150미터 해상서 83톤급 저인망 어선과 2.78톤급 낚싯배가 충돌했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다. 낚싯배에 타고 있던 3명이 바다에 빠졌지만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에 의해 3분 만에 구조됐기 때문이다.
해경 관계자는 선장들을 상대로 음주 여부를 확인했지만 이상이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해양경찰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