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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늘 39도' 에어컨 하루 10시간 쓰면 전기요금 얼마?

발행일 : 2018-08-01 10:50:31
사진=KBS1캡쳐 <사진=KBS1캡쳐>

서울 한낮 기온이 39도까지 오르는 등 역대 최고치의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은 폭염경보, 동해안은 폭염주의보가 내리겠다. 특히 서울의 낮기온이 39도까지 치솟으면서 1994년 7월24일 38.4도로 기록된 이후 가장 더운 날씨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해 늘어나는 에어컨 사용과 관련해 한국전력공사는 일반적인 가정이 평균적인 시간으로 에어컨을 쓸 경우 전기요금이 6만 원 넘게 증가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도시에 거주하는 4인 가구가 소비전력 1.8kW의 스탠드형 에어컨을 하루 3.5시간 사용할 경우 월 전기요금이 에어컨 사용 전보다 6만 3천 원 증가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 가구가 하루 평균인 3.5시간보다 2시간 더 에어컨을 사용하면 전기요금이 9만 8천 원 증가한다고 추산했다. 한 달 동안 하루 10시간씩 에어컨을 틀면 17만 7천 원을 더 내야 한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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